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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암호화폐로 세계시장 진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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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암호화폐로 세계시장 진출 임박

입력
2018.03.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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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증명방식 보완한 확장증명(PoX) 채택

보다 빠르고 안전한 거래 토탈솔루션 제공

더 편리하고 제약 없는 개방형 플랫폼 지향

(주)케이비아이디시(대표 김정용, 이하 KBIDC)는 전 세계 통용 암호화폐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이 출자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8월 토종 암호화폐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KBIDC는 3개월 만에 암호 화폐기반 선불카드 및 시스템 특허 출원으로 토종 암호화폐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장정의 첫 삽을 떴다.

KBIDC는 올해 초부터 ‘국민암호화폐 스타크로 선포식’과 사업설명회 등 블록체인 관련 포럼 개최를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관련 특허 등록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재단 설립 후, 암호화폐 ‘스타크로(STARCRO)’ ICO(가상화폐공개)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의 증명방식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작업증명(PoW)과 자산증명(PoS)이다.

KBIDC는 기존의 작업증명과 자산증명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확장증명(PoX ; Proof of eXpansion) 방식으로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확장증명 방식은 블록체인 증명 방식에 추천인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추천인 제도를 통해 관계를 증명하고 확장을 진행한 스타크로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지급하는 증명방식이다.

스타크로는 플랫폼 사용자이자 확장증명 알고리즘 주체인 스타크로 증명자(SP:Starcro Prover)로 가입 시 무상으로 1스타크로 코인(XSC)을 지급함에 따라 전세계 누구나 스타크로 플랫폼을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자신과 연결된 증명자가 늘어날수록 보상은 물론 증명 작업속도와 안정성도 높아지게 설계돼 플랫폼의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누구나 개인 전자기기 또는 POS 단말기를 이용해 증명이 가능하며, 자산 및 지분 규모에 관계없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타크로는 암호화된 거래장부(블록체인)의 생성시간 10초, 결재 시 승인속도도 3초에 불과해 암호화폐 거래에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실시간 결제 및 거래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와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이외에도 거래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짧은 선불카드를 발급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자체 환전소 구축으로 이용자 위주의 편의도 고려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김정용 대표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성에 기반한 확장증명 방식이 스타크로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하며, “더 편리하고 제약이 없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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