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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똑똑똑… 해외취업 원하는 청년들은 노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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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똑똑똑… 해외취업 원하는 청년들은 노크하세요

입력
2018.03.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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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일자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18 베트남 취업박람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아 ‘1일 특별면접관’으로 부산해외취업센터에서 면접에 응시한 취업희망자와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일자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18 베트남 취업박람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아 ‘1일 특별면접관’으로 부산해외취업센터에서 면접에 응시한 취업희망자와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1998년부터 해외취업지원사업을 벌여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사업인프라를 정비하고 취업의 질을 높였다.

지난 23일 공단은 KOTRA 등과 함께 글로벌 일자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8 베트남 취업박람회’를 하노이에서 개최하고 호치민-하노이-부산-서울을 잇는 온라인 원격 화상면접을 했다. 박람회장에는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하여 ‘1일 특별면접관’으로 부산해외취업센터에서 면접에 응시한 취업희망자와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세안청년일자리협약식의 모두 발언에서 “해외취업을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배양과 해외진출한 우리 기업의 우수인재 활용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효과적인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구직자에게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부산 해외취업센터에서는 국가별 상담을 실시하고 해외취업 설명회 등을 운영한다. 온라인 플랫폼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는 영문이력서 무료 첨삭서비스 등 핵심 콘텐츠를 늘렸다.

지난해 해외에 취업한 청년은 5,118명으로 2014년 1,679명에 비해 3배 이상 크게 증가했고, 평균연봉도 2,543만원에서 2,900만원으로 상승했다.

올해는 취업 가능성이 높은 일본과 아세안 국가 취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 중인 해외취업 아카데미는 언어·수준·채용시즌별로 정보를 세분하고 해외취업 설명회와 멘토링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한국무역협회, 마이나비코리와 함께 코엑스에서 일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도 개최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해외 일자리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일자리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해외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와 공단 해외취업 고객센터(1577-999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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