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재확인
백악관 “두 정상, 말 아닌 행동이 항구적 비핵화 달성 핵심이라는 데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아일랜드 총리가 연설하는 동안 박수를 치고 있다.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5월말 안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만날 의향을 거듭 밝혔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관여를 준비하는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두 정상은 과거의 실수들로부터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고, 북한 정권에 대한 최대 압박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면서 “두 정상은 말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이 한반도의 항구적 비핵화를 달성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최근의 진전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펴면서 북한이 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송용창 특파원 herme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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