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오른쪽)이 9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7~18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외메르 토프라크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도르트문트=A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22)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경기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황희찬은 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7~18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었다.

후반 3분 황희찬은 팔을 잡아채는 도르트문트 외메르 토프라크의 거친 수비를 뚫고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토프라크의 반칙을 얻어냈다. 황희찬이 얻은 페널티킥은 발론 베리샤의 발끝에서 선제 결승골이 됐다. 7분 후 베리샤는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17분 도르트문트 안드레 쉬를레가 득점하면서 경기는 잘츠부르크의 2-1 승리로 끝났다.

황희찬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발 타박상 속에서도 준수한 활약으로 팀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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