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주 3회 운항

도쿄 후쿠오카 노선도 추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한국일보 자료사진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 정기 노선이 7년 만에 다시 뜬다.

충북도는 오는 27일부터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과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공항에서 일본 정기선이 다시 운항되는 것은 2011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

이 노선에는 B737-700항공기(149석)가 투입돼 매주 3회(화·목·토)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오사카 정기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33회에 걸쳐 부정기 노선을 운항했다.

또 지난달엔 오사카 현지를 방문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관광객 유치 활동도 벌였다.

아울러 올해 청주공항 국제 노선은 더 다양해지고 운항편수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중국 항저우(杭州)노선은 이달 25일부터 주 2회에서 주 4회로, 아시아나의 베이징(北京)노선은 다음달 24일부터 주 2회에서 주 4회로 각각 증편될 예정이다.

러시아 야쿠티아항공은 동계 시즌 운휴에 들어갔던 하바로브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다음달 28일부터 재개키로 했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그 동안 사드 문제로 중단했던 상하이(上海) 선양(瀋陽) 등 중국 5개 노선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어서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중근 도 관광항공과장은 “오사카 외에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다른 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베트남 타이완 태국 등지로 동남아 노선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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