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한국일보 자료사진

박정환 9단이 52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박정환 9단은 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3월 랭킹에서 1만70점을 획득, 지난달 1만59점을 넘어 최고 점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박정환 9단은 2월 한 달 동안 하세배 한중일 바둑쟁탈전 우승, 크라운해태배 초대 우승 등을 거두며 5승 1패를 기록했다.

신진서 8단은 전달보다 15점 하락한 9,837점으로 16개월 연속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9,781점을 기록한 이세돌 9단이다. 이세돌 9단은 2월 10승 1패를 기록, 올해 18승 2패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위는 지난해 12월부터 14연승을 질주 중인 김지석 9단이다. 김지석 9단은 9,776점으로 이세돌 9단을 5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5위는 변상일 6단(9,626점)으로 변함없다. 6∼10위에는 많은 변동이 일어났다. 나현 9단(9,604점)이 두 계단 오른 6위에 올랐고, 안성준 8단(9,603점)과 박영훈 9단(9,602점)이 각각 한 계단 하락해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최철한 9단(9,592점)과 이동훈 9단(9,583점)은 자리를 맞바꿔 9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중에는 최정 9단(9,275점)이 47위로 유일하게 100위권에 자리했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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