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조배숙(오른쪽)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국민의당을 탈당한 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에 합류하지 않은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민평당과 정의당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할 경우엔 참여하기로 했다.

민평당 소속 정동영 의원은 28일 입장자료를 내고 “국민의당을 탈당한 전북의 이용호 의원이 민평당 교섭단체 구성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교섭단체 구성 서류에 서명 날인했다”고 밝혔다. 14석을 확보해 독자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민평당은 현재 6석의 정의당과 손잡고 공동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이 가세할 경우 민평당ㆍ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소속 의원은 총 21명이 된다.

다만 이 의원은 교섭단체에만 이름을 올릴 뿐 민평당에 입당하는 것은 아니다. 정 의원 측은 “이 의원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전남의 (무소속) 손금주 의원 역시 합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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