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선비촌 등 찾아
한국전통문화 체험 호평
평창 올림픽 관람 차 한국을 찾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관광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국립산림치유원 등 지역 관광명소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대회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는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주요 관광명소 5개 코스’의 한곳으로 강원도 지역이 아닌 유일한 관광코스이다.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국립산림치유원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례체험, 선비반상식사, 한복과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알기에 적당하다.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IOC, IPC위원과 외신기자단 등 관계자 2,000여명은 13일부터 오는 3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평창과 강릉을 출발해 영주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평창올림픽 관람을 위해 오는 중국인 관광객 550명은 11일부터 23일까지 19차례 영주를 찾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숙박하며 선비촌 소수서원의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즐긴다. 시는 11일 첫 방문 팀의 환영행사를 열어 기념품을 제공하고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지원했다.

지난 10일에는 영주의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한 창작 오페라 ‘선비’가 강릉단오문화관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3월부터 평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영주를 홍보한 노력의 결실이며 영주의 문화적 가치와 역량, 선비정신이 세계에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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