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색을 담아 청록색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합당을 앞두고 열린 통합추진위원회 5차 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의 PI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 후 ‘바른미래당’ 당명으로 사용될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를 확정 공개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추진위(통추위) 전체회의에서 상징 색은 국민의당의 녹색과 바른정당의 하늘색을 섞은 청록색으로 정했다. 바른미래당 명칭에서 '당'의 받침인 'ㅇ'을 제외하면 모두 검은색으로 써서 마치 '바른미래다' 처럼 보이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이날 공개는 오전 9시30분 예정되어 있었으나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해 내부논의 필요하다’며 오전 11시50분으로 연기되었다. 뒤늦게 열린 통추위에서 곧바로 공개하지 못하고 다시 내부논의를 위해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기자들이 회의장을 나와 기다리는 동안 바른정당의 지상욱, 하태경 의원등이 입장을 밝히지 않은채 회의장을 나서기도 해 합당 출발 전부터 미묘한 파열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오대근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모습과 합당되어 사용될 바른미래당 PI 로고가 화면에 비쳐지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