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축사
임기는 2022년까지
박형주 아주대학교 신임 총장이 8일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6대 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형주 수학과 석좌교수가 8일 취임식을 갖고 아주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의 식사로 시작해 박형주 총장의 취임사, 총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제15대 아주대 총장을 지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축하했고 박광온ㆍ박경미 국회의원과 이기형 인터파크홀딩스 회장, 이범재 아주대 총동문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형주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교육의 목표가 달라져야 한다”며 “단순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생각의 힘’을 갖춘 작은 리더들을 길러내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식 창출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일자리의 탄생 소멸이 빈번한 세상에서 필요할 때 배울 수 있는 능력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이제 교육의 최대 가치는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주 총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클랜드대ㆍKAIST고등과학원ㆍ포항공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5년 수학과 석좌교수로 아주대에 합류했다. 지난해 7월까지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박형주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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