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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굴착공구제조사 로비트 경기도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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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굴착공구제조사 로비트 경기도에 둥지

입력
2018.02.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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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장안외투단지서 준공식

아시아태평양 총괄본부 역할

굴착공구 제조사인 로비트의 주요 생산품. 경기도 제공
굴착공구 제조사인 로비트의 주요 생산품. 경기도 제공

세계 3대 굴착공구 제조기업인 핀란드의 로비트가 경기도 외국인 투자 전용산업단지에 들어섰다.

경기도는 8일 화성 장안2외국인 투자지역 내 로비트코리아에서 굴착 기계공구 제작 및 수출을 위한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 하리 쇼홀름 로비트그룹 회장, 곽명수 로비트코리아 대표 및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대사, 주한 핀란드상공회의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핀란드 탐페레에 위치한 로비트 본사에서 1,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로비트는 세계 3대 굴착공구 제조기업으로 국내에서는 3위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건설에도 참여했다. 이 공장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총괄본부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국제협력관은 “로비트의 성장을 통해 더 많은 북유럽 강소기업들이 경기도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경기도는 이에 부합하도록 투자유치 지역 다변화 전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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