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초단체 82곳 가운데

완주ㆍ횡성ㆍ증평ㆍ화천군이 2~5위
농어촌 종합순위(1~10위)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82개) 부문에서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종합 1위에 올랐다. 또 전북 완주군(박성일), 강원 횡성군(한규호), 충북 증평군(홍성열), 강원 화천군(최문순)이 차례로 2~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농어촌 종합순위 6위였던 기장군은 문화관광, 교육 등 행정서비스 개선에 주력, 올해 농어촌 종합 1위로 도약했다. 기장군은 ‘380프로젝트’라는 평생학습프로그램 등으로 행정서비스(1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 완주군은 행정서비스 4위, 재정역량 3위 등 두루 높은 점수를 보여 종합 2위가 됐다. 강원 횡성군은 행정서비스에서 2위를 기록해 일약 종합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종합 4위인 충북 증평군은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 대상 설문조사(주민평가) 모두 10위권 대 균형적인 성적을 보였다. 강원 화천군은 행정서비스 8위, 주민평가 5위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5위가 됐다.

중구, 북구, 동구, 남구 등 울산의 4개 구 모두가 자치구 평가에서 종합 10위 안에 들었듯 울산 울주군 역시 재정역량 1위의 성적으로 농어촌 종합순위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강원 인제군(7위ㆍ이순선), 충북 옥천군(8위ㆍ김영만), 강원 영월군(9위ㆍ박선규), 강원 고성군(10위ㆍ윤승근)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농어촌 종합순위는 행정서비스 평가 결과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 종합 10위 이내 농어촌 자치단체 중 행정서비스 또한 10위 이내인 자치단체가 8개나 됐다.

평가위원인 전광섭 호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난해 재정역량 점수가 낮아 종합순위에서 밀렸던 자치단체들이 올해는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선전해 대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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