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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삼성서울병원,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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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삼성서울병원,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 달성

입력
2018.0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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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

삼성서울, 하이브리드 부정맥 300례

삼성서울병원의 온영근ㆍ박경민(순환기내과), 정동섭(심장외과) 교수팀이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를 달성했다. 2012년 2월 첫 성공을 알린 지 5년여 만이다. 이 치료는 외과 수술과 내과 시술이 접목된 첨단 치료법으로 흉곽에 0.5㎝ 구멍을 내고 흉강경으로 심장을 직접 보면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분을 양극성 고주파를 이용해 전기적으로 차단하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3개월이 지나 심장 안쪽에서도 비정상 전기신호가 발견되면 내과적 시술을 추가하게 된다. 수술 소요시간이 평균 90분 정도로 짧고 재원 기간도 4일로 개흉 수술보다 환자 부담이 적은 게 강점이다.

필립스 소닉케어 스마트 음파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스마트 음파칫솔

소닉케어, 스마트 음파칫솔 내놔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가 블루투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내놨다.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파악해 사용자가 설정한 양치 목표와 개인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칫솔이다. 핸들에 탑재된 위치 센서와 문지름(scrubbing) 센서, 압력 센서가 구강 안을 3D맵으로 재구성해 칫솔의 움직임과 위치, 압력을 분석하고 양치습관을 모니터링한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클리닉 개설

건국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유전자 검사법으로 ‘정밀의학 폐암클리닉’을 개설했다.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기반했다. 이계영 건국대병원 폐암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관지폐포세척액, 흉수, 뇌척수액 등의 체액에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해 DNA를 채취, EGFR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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