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연합뉴스

“철저한 진상 규명과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선수를 보호할 것.”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1)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아SM은 19일 심석희 폭행 피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갤럭시 SM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선수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서두을 열었다.

심석희 측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소속사는 "현재 선수와 코치 사이에 발생한 일에 대해 사실 확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추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다. 감독 기관인 연맹에서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해, 소상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경기력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선수의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 선수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회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충격이 가장 큰 것은 선수 본인이다"고 밝힌 소속사는 "현재 심석희는 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로 훈련장에 복귀한 상태이며,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석희는 지난 16일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후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 이틀 만에 다시 훈련에 합류했지만, 폭행 사건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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