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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머플러·비니…평창을 입은 1988서울올림픽

입력
2018.01.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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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기념 조형물, 평창올림픽 상품으로 단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서울 올림픽로 88올림픽 기념 조형물에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을 설치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평창조직위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서울 올림픽로 88올림픽 기념 조형물에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을 설치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평창조직위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 조형물을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으로 꾸몄다.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조직위는 11일 "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상징성을 표현하고 시민들의 평창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올림픽로 88올림픽 기념 조형물에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을 설치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은 서울올림픽 이후 대회 개최 장소인 잠실을 기념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하계올림픽 49개 경기 종목 조형물을 종합운동장에서 올림픽공원까지 5.6㎞에 걸쳐 설치했다.

조직위는 이 중 22개 조형물(원반던지기·역도·마라톤 등)에 대표적인 평창 공식 상품인 핑거하트 장갑과 머플러, 비니 등의 방한용품을 입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용신 조직위 라이선싱사업부장은 "시민들이 평소에 다니는 도로의 조형물에서 색다른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평창올림픽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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