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현대화에 114억 투입
에너지 절감 등 26개 사업
진주시는 '시설농산물 수출 전국 1위'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올 한 해 농산물 생산시설 현대화에 총 11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철을 맞은 진주딸기를 수확한 농민들이 활짝 웃고 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올 한해 114억원을 투입,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노동력과 에너지 절감형 사업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무인자동병해충방제시설, 자동보온덮개시설, 관비재배시설, 다겹보온커튼시설, 전기난방기시설과 딸기 명품화를 위한 고설재배와 벤치육묘시설 9곳, 육묘전용트레이 20만개, 양액재배시설 2곳 등 총 26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를 비롯한 최근 보조사업 수혜 정도, 영농교육 이수 경력, 친환경농산물 인증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달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기에 완료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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