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라인닷컴, 매년 장애인
소외계층 위해 자선활동 펼쳐
지난해 팬스타크루즈에서 진행된 신혼 장애인부부 초청행사 모습. 팬스타라인닷컴 제공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종태)은 오는 13일 부산지역 신혼 장애인부부 5쌍을 초청,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1박2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크루즈 체험에 나서는 장애인들은 지난해 11월 17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광표)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특별 후원한 ‘제28회 부산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연을 맺은 신혼부부들이다.

이들은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청각장애 등으로 평소 여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팬스타라인닷컴의 지원과 부산시 지체장애인협회 활동보조인들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 등을 이용,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에 승선해 첫 크루즈를 체험하게 된다.

장애인부부들은 팬스타드림호가 부산국제여객터미널~태종대~해운대~광안리~부산국제여객터미널 구간을 운항하는 동안 선상 풍경을 감상하고 불꽃쇼와 마술쇼,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팬스타라인닷컴 측은 승선하는 장애인부부들에게 최상급 객실인 디럭스 스위트룸과 고급 뷔페식, 와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팬스타라인닷컴은 매년 부산지역 장애인, 시설아동 등을 초청해 무료 크루즈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외계층 에게도 김치와 라면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펴오고 있다.

2002년 4월부터 부산과 일본 오사카간을 주중 3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 팬스타라인닷컴의 크루즈선 팬스타드림호는 2004년 12월부터는 주말을 이용해 부산 연안의 절경과 다채로운 선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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