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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비 매월 500명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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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비 매월 500명에 쏜다

입력
2018.01.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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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확대 유도”

5만원 상당 교통카드 배송

부산시와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사장 양미숙)은 시민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에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되돌려주는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부산 대중교통(버스 또는 도시철도)을 한번이라도 이용하고, 이용한 교통카드 번호를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연간 6,000명)에게 5만원 상당 충전교통카드(교통카드에 4만7,000원 충전)를 등록한 주소지로 우편 배송해 주는 이벤트.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할 홈페이지는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www.bmcf.or.kr) ▦캐시비카드(www.cashbee.co.kr) ▦마이비카드(www.mybi.co.kr) 3곳으로, 지난해의 경우 이 이벤트에 5만여명의 시민이 참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대중교통 이용승객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연 1,200명이 늘어난 6,000명을 추첨하기로 하고 사업비도 3억원으로 늘일 예정이다.

한편 이벤트를 기획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산시민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2016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해 이 이벤트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 ▦도시철도 3호선 핑크라이트 지원 등 연간 8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바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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