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신과 함께’ 600만 눈앞

영화 ‘1987’에서 대공수사처 박 처장(왼쪽)과 서울지검 공안부장 최 검사가 박종철 열사 시신 부검 문제로 대립하는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1987’이 개봉 첫 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첫 발을 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987’은 27일 하루 동안 33만1,986명을 불러모았다. 전국 스크린 수는 1,299개, 상영횟수는 6,075회였다. ‘1987’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25%를 웃돌며 ‘신과 함께-죄와 벌’을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26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27일 하루 동안 1,428개 스크린에서 49만5,47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69만7,300명에 이른다. 개봉 9일차에도 실시간 예매율이 50%를 훌쩍 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이날 안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나아가 1,000만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겨울 극장가 빅3 중에 가장 먼저 개봉했던 ‘강철비’는 7만6,101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66만6,03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그 뒤로 휴 잭맨이 출연한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3만6,072명을 동원해 4위에 안착했고, 신작 영화 ‘원더’가 1만2,867명을 끌어모으며 5위로 첫 발을 뗐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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