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21일부터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매서운 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4도, 대전 영하3도, 광주ㆍ전주 영하2도 등 출근길에는 다소 추울 수 있겠지만,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권(1~10도)으로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겨울에 온기를 전해주는 이동성 고기압이 드디어 만들어져 한반도에 따뜻한 남서풍을 불러들이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고 말했다. 주말까지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겠으나, 대신 눈 소식은 계속될 전망이다. 토요일인 23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는 전국 곳곳에 또 다시 눈 혹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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