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선수들이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부천 KEB하나은행이 경기 종료 5초 전 터진 이사벨 해리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신한은행을 따돌렸다.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1-70으로 이겼다. 경기 내내 신한은행과 접전을 이어가던 KEB하나은행은 해리슨의 골밑슛으로 69-67로 앞섰다가 르샨다 그레이에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내주고 69-70으로 역전 당했다.

그러나 KEB하나은행은 해리슨이 골밑슛을 성공시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신한은행이 마지막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KEB하나은행은 그대로 1점차 승리를 챙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KEB하나은행은 5승째(10패)를 수확해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해리슨이 결승골을 포함해 23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해 KEB하나은행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염윤아가 13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고, 김단비가 11점으로 제 몫을 했다. 그레이(28점 11리바운드)와 김단비(17점 11리바운드), 카일라 쏜튼(13점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석패한 신한은행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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