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 연합뉴스

KBO리그의 ‘슈퍼루키’ 이정후(19ㆍ넥센)가 약관의 나이에 억대 연봉의 반열에 올라섰다.

넥센은 13일 "이정후와 올해 연봉 2,700만원에서 307.4% 상승한 1억1,000만원에 2018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 이는 작년 신인왕 신재영의 연봉 인상률과 동일한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 타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이정후는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3할2푼4리(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남겨 연말 신인상을 독식하고 있다.

이정후는 "생각보다 빨리 억대 연봉을 받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장석 대표팀과 스카우트, 감독, 코치님,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풀타임으로 뛰며 프로는 역시 다르다는 걸 느꼈다. 자신감을 얻을 기회이기도 했다. 진짜 평가는 내년부터라 생각한다. 스프링캠프에 대비해 근육량을 늘리고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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