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인도네시아 AG그룹, 합작 법인 설립 계약
현대자동차가 12일 여의도에 소재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AG그룹과 인도네시아에 상용 전문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 왼쪽부터 우마르 하디 인도네시아 주한 대사, AG그룹 이키 위보우 사장, 현대자동차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트리아완 무나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장,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한성권 사장, AG그룹 리차드 하림 쿠수마 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 그룹(AG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합작 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조립 생산기지는 물론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AG그룹과 인도네시아에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10위권의 대기업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리점의 모기업이다. 현대차와 AG그룹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상용차 전문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연간 2,000대의 현지 맞춤형 차량을 생산한다.

이인철 현대차 상용수출사업부 전무는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이 양국 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인근 국가 지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해외서 잇따라 'G4렉스턴' 출시행사
쌍용차의 'G4렉스턴'이 이번달 초 칠레 TVN 야외특설무대를 통해 현지에 처음 공개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G4렉스턴을 살펴보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최근 해외에서 잇따라 ‘G4렉스턴’ 출시행사를 열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먼저 이달 초 칠레 산티아고 TVN 방송국 야외특설무대에서 G4렉스턴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미국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출시행사에는 120여명의 기자단 및 칠레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세련된 내ㆍ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연비 및 안전장치 등을 장점으로 손꼽으며 대형 프리미엄 SUV의 매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어 지난 6일에는 뉴질랜드 푸케코헤 레이싱 트랙에서 5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해 G4 렉스턴 출시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스터프, 오토카, 오토모티브 뉴스 등 유명 매체들이 참석, G4렉스턴의 뛰어난 능력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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