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 1-3 패배... 2위 현대캐피탈과 격차 좁아져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10일 한국전력과 경기 도중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1-3으로 지며 2연패 늪에 빠졌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삼성화재가 2연패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1-3(19-25 28-26 20-25 23-25)로 패했다.

11연승을 달리던 삼성화재는 지난 6일 현대캐피탈에 0-3으로 무릎 꿇은 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11승4패로 남자부 1위(승점 30)는 지켰지만 전날인 9일 OK저축은행을 누른 2위 현대캐피탈(9승5패ㆍ승점 28)과 격차가 크게 좁아졌다.

한국전력은 펠리페(29)가 3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주포’ 전광인(26)과 공재학(26)도 각각 17득점, 15득점으로 알토란 역할을 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32)와 타이스 덜 호스트(26)가 각각 23득점, 20득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4세트 18-14까지 앞선 상황에서 20-19까지 추격을 허용한 뒤 연이어 범실을 쏟아내 역전을 허용한 게 뼈 아팠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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