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최승호 사장 첫 출근날 ‘MBC 뉴스데스크’ 앵커 모두 하차

알림

최승호 사장 첫 출근날 ‘MBC 뉴스데스크’ 앵커 모두 하차

입력
2017.12.08 17:31
0 0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로비에서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이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첫 출근하고 있다. 언론노조 MBC 본부 제공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로비에서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이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첫 출근하고 있다. 언론노조 MBC 본부 제공

“반성의 뜻” 당분간 ‘MBC 뉴스’ 타이틀로 메인뉴스 진행

새로운 사장을 맞이한 MBC가 간판 저녁 뉴스 ‘MBC뉴스데스크’의 앵커를 교체한다.

MBC 노조와 MBC 홍보실은 8일 “기존 앵커들이 오늘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당분간 임시 진행자가 진행할 예정이며 담당자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온 이상현-배현진(평일), 천현우-김수지(주말) 앵커는 모두 하차한다.

MBC는 이와 함께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을 한시적으로 내린다. 대신 한동안 일반 뉴스 타이틀인 ‘MBC 뉴스’라는 타이틀로 메인 뉴스를 방송한다.

MBC 관계자는 “’뉴스데스크’가 국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해 반성한다는 의미로 한시적으로 ‘뉴스데스크’ 간판을 내린다”며 “뉴스를 재정비해 다시 ‘뉴스데스크’ 타이틀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조MBC본부는 지난 9월4일부터 11월13일까지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 해직 PD 출신 최승호 씨가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돼 이날 첫 출근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