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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JSA장병들과 차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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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JSA장병들과 차담회

입력
2017.1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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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지난 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근무 지휘관과 장병들을 초청해 환담했다. 문 대통령이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이 교수는 문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자 "소령 이국종"이라고 관등성명을 밝혔다. 고영권 기자youngkoh@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지난 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근무 지휘관과 장병들을 초청해 환담했다. 문 대통령이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이 교수는 문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자 "소령 이국종"이라고 관등성명을 밝혔다. 고영권 기자youngkoh@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국종 교수가) 중상을 당한 북한군의 목숨을 구하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다"며 "우리 외상센터가 인력이나 장비 면에서 열악한 데도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을 통해 귀순하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진 북한군을 구해낸 JSA(공동경비구역) 장병과 이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차를 함께 한 자리에서 "다 함께 평화를 지켜내고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목숨을 구해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에서 JSA 경비대대 지휘관 및 장병을 초청해 개최한 차담회에서 얘기 하고 있다.오른쪽은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고영권 기자youngkoh@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에서 JSA 경비대대 지휘관 및 장병을 초청해 개최한 차담회에서 얘기 하고 있다.오른쪽은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고영권 기자youngkoh@hankookilbo.com

문 대통령은 "북한군이 추격하면서 수십 발의 총알을 발사해서 총알이 남쪽으로 넘어오기도 하고, 북한군 한 명은 경계선을 넘기도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는데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지침대로 신속한 판단으로 대응을 잘해줬다"고 평가했다.이어 "상황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귀순한 북한군을 구출해서 북한군의 목숨도 살릴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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