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지역에서 전승하는 농악 전승에 힘 쏟은 명인

국가무형문화재 이리농악의 김형순 보유자가 12일 오전 별세했다. 문화재청 제공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의 김형순 보유자가 1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52년 3월부터 이리농악 단장으로 활동했고, 1980년대에 전국 민속경연대회와 농악경연대회에서 잇따라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리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리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985년 12월 함께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리농악은 전북 익산 지방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사물과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법고, 큰 깃발을 지칭하는 용기와 농기, 농악의 흥을 돋우는 등장인물인 잡색으로 편성된다.

빈소는 익산 무왕로 익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063)851-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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