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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부산’, 게임도시 부산의 새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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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부산’, 게임도시 부산의 새 브랜드로

입력
2017.1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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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육성 지원

‘GC부산 오버워치’팀, 유럽

‘LONDON SPITFIRE’팀 이적

‘GC부산(Game Club Busan)’이 게임도시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C부산’은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운영(후원)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으로, ㈜마크오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블레이드&소울’ 팀 출범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 이후 ‘하스스톤’ ‘오버워치’ 3종목, 1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블레이드&소울’ 팀은 창단 후 지난해 7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우승, 올해 같은 대회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하며 ‘블소’ 강호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하스스톤’ 팀 역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GC부산’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해외서 러브콜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팀은 ‘오버워치’ 팀이다. ‘오버워치’ 팀은 전국 PC방 경쟁전 우승 이후 ‘오버워치 APEX시즌4’ 결승전에서 유명팀 ‘러너웨이’를 꺾고 ‘2017 APAC 프리미어’까지 제패한 파란의 주인공으로, 최근 영국 ‘LONDON SPITFIRE’ 팀으로의 이적을 확정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부산시는 광안리 10만 관중 신화의 ‘e스포츠 메카도시’ 답게 매년 글로벌 게임기업의 대형 e스포츠 대회를 유치 또는 개최하고, ‘부산시ㆍ공공기관 e스포츠대회’,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를 개최ㆍ지원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6일 ‘GC부산’ 팀을 초청, 격려하면서 “e스포츠 선수 발굴ㆍ육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e스포츠가 단순한 오락이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 부산이 세계적 게임축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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