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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플라자서 드림콘서트…열기 지핀다

입력
2017.1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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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POP스타 대거 출연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 다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도착할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개폐회식장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도착할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개폐회식장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에서 4일 G-100일 기념 케이팝(K-POP) 2017 드림콘서트 인 평창’이 열린다

이 행사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처음 펼쳐지는 것이다. 강원도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과 함께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 강원도는 특히 콘서트와 연계해 수송ㆍ교통, 안전ㆍ경호ㆍ의전 등 분야별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점검한다.

드림콘서트에는 EXO-CBX와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한다. DJ DOC와 백지영, NRG 등도 참여해 평창올림픽 홍보에 힘을 더한다. 입장권은 지난달 11일 예매 시작 10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됐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드림콘서트를 계기로 국내외에 올림픽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콘서트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평창올림픽 관련 홍보ㆍ체험부스와 콘서트 출연진과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레드카펫 및 포토월, 카페테리아도 선보인다. 푸드트럭 15대를 배치해 올림픽 음식 시식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5년 12월 첫 삽을 평창올림픽 플라자는 올해 9월 30일 준공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행사 전용 시설이다. 24만㎡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지하 1, 지상 7층의 철골ㆍ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으며, 수용인원은 3만 5,000명이다. 오각형으로 올림픽 5대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의 실현을 상징한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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