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개장 128년 만에 방문객 수 3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화려한 조명이 켜진 에펠탑에 '3억명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가 2030년까지 휘발유 차량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시청은 이날 성명을 내고 “프랑스는 이미 2040년까지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차량을 중단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대도시는 좀 더 빠르게 이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필요가 있다”며 휘발유 자동차 금지 계획 배경을 설명했다. 파리시의 한 관계자는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장기적 관점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파리는 앞서 2020년까지 디젤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휘발유와 디젤을 연료로 하는 차량을 제한하는 움직임은 이제 전세계적 흐름이 되고 있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도 202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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