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대장. tvN 제공

골목대장 (tvN 오후 10.30)

골목길에서 술래잡기를 하고, 조립 모형차 경주를 한다. 방송인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황제성 등이 동심으로 추억의 놀이를 하며 웃음을 준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예능 버전인 셈이다. 이들은 양세형ㆍ양세찬 형제가 어려서 살던 경기 동두천을 찾아 과거로 떠났다. 허기가 져 분식집에 핫도그를 사먹으러 가니 아주머니가 “너희 예전에 우리 집에서 라면 먹던 애들 아니니?”라고 형제를 반갑게 맞는다. 출연자들은 한 초등학교에 가 국어 받아쓰기 테스트도 받는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랩을 맞춤법에 맞춰 써 내려가기가 쉽지 않다. 이들에겐 역시 ‘몸개그’가 적성에 맞는다. 학교 운동장에 나가 눈 가리고 축구를 하며 몸을 던진다. 특별한 이야기는 없지만, 가족끼리 웃으며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서유기4. tvN 제공

신서유기4 (XTM 오전 11.00)

불이 꺼진 방에서 눈을 가린 술래 한 명이 방 안에 있는 사람들을 찾는다. ‘좀비게임’은 이 방송에서 선보여져 새삼 화제가 돼 대학생들이 MT에서 주로 하는 게임이 됐다. KBS2 ‘1박2일’에서 활약했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기상천외한 게임을 하며 ‘B급 웃음’을 준다. ‘폼생폼사’ 아이돌인 슈퍼주니어 규현과 위너 멤버 민호의 ‘허당’ 활약도 백미. 베트남 편 전편을 몰아볼 기회다.

몬스터 호텔2

몬스터 호텔2 (투니버스 오후 7.00)

뱀파이어 백작이 손자를 얻었다. 인간 혼혈 후손이다.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애니메이션은 손자의 송곳니가 자라길 애를 태우며 기다리는 할아버지 뱀파이어의 모습이 무섭기보다 정겹다. 늑대인간 등 괴물들이 줄줄이 나오지만 대부분 캐릭터가 귀여워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등 종을 초월한 가족애가 훈훈하다. TV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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