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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P 하락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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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P 하락한 65%

입력
2017.09.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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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기준…취임 후 최저치 기록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전사.순직자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전사.순직자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5%로 한국갤럽 조사 기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 결과(70%)에 비해 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한국갤럽은 29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두고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65%, 부정 평가는 2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26~28일 조사한 결과다. 여론조사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주 전 69%에서 지난주 1%포인트 반등한 뒤 다시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86%로 가장 높았고, 20대(78%), 40대(72%), 50대(54%), 60대 이상(46%) 순이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 국민공감능력’(16%), ‘개혁 및 적폐청산 의지’(12%) 등을 꼽았다.

한국갤럽 측은 “긍정 평가자들은 적폐청산 의지를 지지 이유로 많이 꼽았고, 부정 평가자들은 보복정치에 대한 반대 의견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주 실시된 9월 4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68.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60%대 중반에서 보합세를 보이며 여전히 높은 편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상원기자 orn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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