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베를린에서는 나치의 상징으로 통하는 ‘스와스티카’ 문양을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유럽 전역에서 난민이나 이민자들에 의한 테러가 늘어나면서 극우 정서가 고조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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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러한 혐오 정서와 맞서는 사람들도 있다. 예술가 이보 오마리(37)가 이끄는 청소년 단체 ‘문화계승자(The Cultural Heir)’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거리에 그려진 스와스티카 위에 스프레이를 덧칠해 그래피티를 완성한다. 이보 오마리는 “혐오 표현을 그대로 두는 것은 혐오를 사회적으로 용인하는 것”이라며 “이걸 내버려 두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말한다. 혐오를 예술로 극복하는 이들의 특별한 활동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백순도 인턴PD s_n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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