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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ㆍ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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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ㆍ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입력
2017.07.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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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왼쪽)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박주선 비대위원장을 찾아 논의를 위해 국민의당 자리에 있다. 배우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왼쪽)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박주선 비대위원장을 찾아 논의를 위해 국민의당 자리에 있다. 배우한 기자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박정화ㆍ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263명 중 찬성 214명, 반대 45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263명 중 찬성 198명, 반대 60명, 기권 5명이었다.

박 후보자와 조 후보자는 각각 이상훈ㆍ박병대 전 대법관의 후임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지난달 16일 대법관추천위원회가 추천한 8명의 후보자 가운데 이 두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국회는 이와 함께 허욱ㆍ표철수 방송통신위원 추천안 역시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다. 허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이, 표 위원은 국민의당이 각각 추천했다. 허 후보자 추천안은 재석 263명 중 찬성 183명, 반대 73명으로 가결됐다. 기권은 7명이었다. 표 후보자 추천안은 재석 263명 중 찬성 163명, 반대 90명, 기권 10명이었다.

김영화 기자 yaa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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