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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역량 평판도 1위 충남도, 행정서비스 만족도서도 2위

입력
2017.02.1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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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설문조사 결과

특별ㆍ광역시 부문 서울 압도

울산시ㆍ대전시 나란히 뒤이어

주민설문조사 결과도 특별ㆍ광역시와 광역도 부문 종합 1위인 서울시와 경기도가 강세를 보였다. 특별ㆍ광역시(7개)에선 서울시가 1위, 울산∙대전시가 공동 2위를, 광역도(9개)는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경북도와 전남도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총점 100점 중 10%를 반영하는 설문조사는 자치역량 평판도와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5대 5로 반영했다. 특별ㆍ광역시 설문조사 결과 서울시는 자치역량 평판도 4개 하위지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단체장 역량 부문에선 대구시가 3위에 올랐고, 광주시는 지방의원 및 지역주민 역량에서 2위, 지방공무원 역량에서 3위에 랭크됐다.

행정서비스 만족도에선 서울시 대전시 울산시가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환경ㆍ산림 지표에서 1위, 대구시는 교육과 교통(2위), 문화관광(3위)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광주시는 교육ㆍ사회복지ㆍ소방안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시는 종합점수에서 2위 이하 지자체와 상당한 점수 차이를 보인 가운데 12개 세부지표 중 환경산림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지표에서 모두 1위를 했다.

광역도의 경우 충남도는 자치역량 평판도에서 1위, 행정서비스 만족도에서 2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행정서비스만족도에서 1위, 자치역량 평판도에서 2위를 기록했다. 광역도 종합 4위인 충남도는 설문조사 지표 대부분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자치역량 하위지표인 단체장 역량에선 16개 시ㆍ도 중 1위를 기록해 단체장에 대한 주민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지방의원 역량 1위, 공무원 역량 1위, 지역주민 역량 3위 등 나머지 세부지표 평가도 우수했다.

종합 1위 경기도는 지역개발 등 6개 지표에서 1위를 했다. 강원도는 환경ㆍ산림 지표에서 1위에 올랐고, 경북도는 단체장 역량과 교통ㆍ사회복지ㆍ소방안전 지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역주민역량 2위, 지방의원 및 공무원 역량 3위 등 자치역량 평판도에서 비교적 높은 성적을 받았다. 제주도는 교육과 문화관광 지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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