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장군과 공동수상

개그맨 김장군(왼쪽)과 박나래가 10일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방송코미디협회 제공

개그우먼 박나래가 코미디언협회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박나래는 10일 개최된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언지부의 정기총회에서 개그맨 김장군과 공동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은 코미디언계의 대부 송해가 맡았다.

박나래는 "한국 코미디의 뿌리부터 미래까지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잘한 것도 없는데 상까지 주셔서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온 국민이 웃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차승원, 이병헌 등 남자배우들은 물론 미국 NBA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 애니메니션 캐릭터 미니언즈 등을 분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사생활을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사이를 좁혔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김숙 박소현 등과 MC로 활약 중이다.

코미디언협회는 "박나래는 재미를 위해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희생정신의 대명사로 떠올랐다"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의 사생활과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며 '호감 개그우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KBS2 '개그콘서트'의 '빼박캔트' 코너에서 활약한 김장군도 남녀가 데이트하며 겪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며 "정신 바짝 차리자"라는 유행어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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