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눈]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고 5일 현재 회복 중이다. 문근영은 지난 1일 오른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이튿날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했다. 이어서 4일 오전에는 추가 수술도 받았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두 차례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다”며 “계속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오랜만에 도전하는 연극이라 끝까지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결국 공연을 취소했다. 나무엑터스는 문근영이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지방 공연은 대구 대전 경북 안동에서 있을 예정이었다.

문근영의 건강 이상 소식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생소한 질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때 생기는 증상으로, 심한 통증과 마비를 유발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 및 신경조직 괴사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응급수술을 요한다.

문근영이 응급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에 놀랐던 네티즌들은 추가 수술 소식까지 전해지자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다. “계속 부상에 속상하네요. 그래도 소중한 몸을 먼저 챙겨야죠. 완쾌를 빕니다”(sona****) “몸조리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chlw****) “연극 기대했는데, 아쉬워요! 건강이 먼저니까, 푹 쉬고 힘내요!”(fati****) 등 따뜻한 격려 댓글을 남기며 문근영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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