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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토피 있는 아이 집, 어떤 마루가 좋을까?

입력
2017.01.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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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뉴스는 동화기업의 협찬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태양이, 태열이네 집이 이사를 갑니다. 일곱 살, 네 살, 에너지가 넘치는 두 아이지만, 아기 때부터 생긴 아토피 증상이 지금까지도 없어지지 않아 걱정입니다.

“이사 갈 아파트가 오래돼서 마루를 새로 해야 할 것 같은데 아토피 때문에 걱정이네요”

“두 남자애들이 뛰어다니기라도 하면 아래층에 피해를 줄 텐데 층간소음도 걱정이에요.”

중요한 것은 마루의 소재. 시공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의외로 종류가 많습니다.

합판마루(온돌마루)는 합판 위에 얇은 천연무늬목을 입혀 만든 마루. 바닥에 본드 접착식으로 시공되고 표면이 고급스럽고 질감이 우수하지만 쉽게 긁힌 자국이 생깁니다.

강마루는 합판마루와 비슷하지만 표면이 나무가 아닌 무늬 모양지입니다. 표면 긁힘이 합판마루에 비하면 덜하고 낙서나 오염물질이 묻었을 때 관리가 편합니다.

강화마루는 압축을 강하게 한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격에 대한 강도가 가장 높은 반면 실내 반사소음은 상대적으로 크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블록처럼 끼워 맞춰 시공하는 방식이라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염에 강해 관리가 편합니다.

최근에는 강화마루와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도 나왔습니다.

동화기업이 개발한 신소재 ‘나프(NAF: Non-Added Formaldehydeㆍ포름알데히드 무첨가)’ 자재를 사용한 ‘나프강마루’입니다.

나프 자재는 친환경자재 최고등급인 ‘SE0(Super E0)’ 등급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방출량이 거의 제로라는 설명입니다. 소재는 100% 국내산 소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시멘트 바닥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라돈(radon) 가스도 크게 줄여주는 친환경 후면지와 접착제를 사용했습니다.

조립식과 접착식 시공방법을 결합해, 실내 소음은 기존 강마루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업체 테스트 결과 표면 강도는 기존 강마루제품보다 강하고 강화마루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습기 차단이나 난방 시 열 전도율도 높습니다.

태양이, 태열이네는 새집에 어떤 마루를 깔기로 했을까요? 아토피와 층간소음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마루라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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