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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전투기 ‘무스탕’ 문화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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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전투기 ‘무스탕’ 문화재 됐다

입력
2016.10.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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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운용 전투기 F-51D 무스탕. 문화재청 제공
대한민국 최초 운용 전투기 F-51D 무스탕. 문화재청 제공

대한민국 최초 운용 전투기인 ‘F-51D 무스탕’이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문화재청이 20일 밝혔다. F-51D 무스탕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7월 2일 우리 공군이 미국으로부터 인수해 최초로 운용한 전투기다.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 박물관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각 1대씩 전시돼 있으며, 제작 연대는 1940년대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F-51D 무스탕이 역사적 가치가 높고 항공기 운용기술, 조종사 훈련 등에 활용되어 우리나라 공군력을 근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등록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날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과 개인이 각 1점씩 소장해온 ‘3ㆍ1 독립선언서’(총 2점)와 개인 소장본인 ‘발해태조건국지ㆍ명림답부전’(1권), ‘국민성금 헌납기’(T-6 건국기)(1대)를 등록문화재로 함께 등재했다. 구한말 서양의 선교사들이 참여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와 ‘예수성교전서’,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 ‘구약전서’등 4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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