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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선 없는 자전거 대회 열린다

입력
2016.09.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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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든 코스를 타는 자전거 대회가 있다. 사진은 한강 잠수교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모습. 김주영기자 will@hankookilbo.com
스스로 만든 코스를 타는 자전거 대회가 있다. 사진은 한강 잠수교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모습. 김주영기자 will@hankookilbo.com

출발선과 결승선을 따로 정해 놓지 않은 색다른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출발해 제한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탄 뒤 인터넷으로 인증하면 된다.

BGF리테일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30일 ‘CU 어라운드 코리아 포 독도’라는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자전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실력에 맞게 목표를 미리 선택해 신청을 하고 대회 당일 목표를 달성하면된다. 목표는 2시간 안에 25km를 이동하는 초보자용 코스부터 7시간 동안 150km를 달리며 1,500m 이상 고도를 올라가야 하는 동호인용 코스까지 5가지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 거리다. 장소는 참가자가 정하면 된다. 위성위치확인장치(GPS)로 자전거의 이동 경로를 기록하는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앱) 스트라바(Strava)를 이용하면 대회 참가를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월 3일까지 ‘CU 어라운드 코리아 포 독도’ 홈페이지(http://www.aroundkorea.co.kr)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주최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독도 모습을 담은 티셔츠와 자전거용 가방,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최장거리 주행, 최단기록 완주, 특색 있는 지역 참가자 등에게 헬멧 등 특별 상품도 제공된다.

김주영기자 wi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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