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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대통령 경호 차량 테러에 국경 15일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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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대통령 경호 차량 테러에 국경 15일간 폐쇄

입력
2015.11.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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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24일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를 겨냥한 폭탄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가운데, 튀니지 총리와 내무장관이 부상자를 병문안해 위로하고 있다. 튀니스=신화 연합뉴스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24일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를 겨냥한 폭탄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가운데, 튀니지 총리와 내무장관이 부상자를 병문안해 위로하고 있다. 튀니스=신화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 당국이 대통령 경호원 차량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수도 튀니스서 발생하자 25일 리비아와 맞댄 국경을 15일간 폐쇄하기로 했다.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날 밤 12시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경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수천 명의 튀니지인이 IS에 가담했으며, 이들은 주로 리비아를 거쳐 이라크와 시리아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튀니지 당국은 최소 13명이 사망한 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 폭발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 한 남성이 버스 안에서 10kg 상당의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신지후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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