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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중 평균 임금 꼴찌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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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중 평균 임금 꼴찌는 롯데

입력
2015.08.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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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평균 급여가 10대 그룹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자산 규모 93조원으로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160만원이었다. 재계 순위 10위인 한화그룹의 5,780만원보다도 600만원 이상 낮은 액수로, 10대 그룹 중 꼴찌다.

10대 그룹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9,170만원)이고, 이어 삼성(8,750만원), 현대중공업(7,590만원), SK(7,480만원), 포스코(7,370만원), GS(6,170만원), LG(5,910만원), 한진(5,890만원), 한화(5,780만원) 순이었다.

10대 그룹의 평균 급여액은 5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계열사만을 대상으로 산출한 액수다. 롯데그룹 측은 이에 대해 “공채 출신의 급여만 따지면 액수가 적지는 않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탄력근무제를 운영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10대 그룹 중 기부금은 삼성이 6,882억원으로 가장 많이 냈다. 이어 SK(3,232억원) 현대차(1,435억원) 포스코(790억원) 현대중공업(641억원) LG(548억원) 롯데(492억원) GS(304억원) 한화(243억원) 한진(183억원) 순이다.

한준규기자 manb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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