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주커버그 오늘 방한… 이재용 삼성 부회장 만난다

알림

주커버그 오늘 방한… 이재용 삼성 부회장 만난다

입력
2014.10.14 09:16
0 0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한국일보 자료사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한국일보 자료사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4일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주커버그는 이날 저녁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해 이 부회장과 만찬회동을 갖고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업을 책임지는 신종균 대표와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져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 등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맞수였던 애플 그리고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추격을 동시에 받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앞서 양사는 가상현실 착용형(웨어러블) 기기인 기어VR을 만드는 데 협력한 바 있어 새로운 형태의 단말기를 만드는 것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커버그는 지난해 6월에도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 부회장, 신 대표 등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페이스북 창립자인 주커버그 CEO는 방한에 앞서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터넷닷오알지(Internet.org)'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13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인터넷 접근을 늘리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