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영화 월 2,500만 관객 시대

알림

영화 월 2,500만 관객 시대

입력
2014.09.01 16:40
0 0

한국 영화계가 월 관객 2,500만명 시대를 맞았다. 국민 가운데 절반이 영화를 본 셈이다.

영화 명량과 해적의 흥행이 돋보였던 8월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총 2,506만 1,282명이었다. 영화계는 지난해 8월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이 동반 흥행하면서 월 관객 2,000만명 시대(2,196만명)를 열었는데 불과 1년 만인 올해 8월 2,500만명 시대를 맞았다.

이순신 장군과 명량 해전을 소재로 삼은 명량은 8월에만 무려 1,551만 관객을 기록했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701만명을 모았다. 이밖에 해무도 145만명을 동원하는 등 한국 영화는 8월 관객 점유율 77.9%를 차지해 외국 영화(22.1%)를 압도했다. 미국에서 최고 흥행을 거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130만 관객을 모으는데 그쳐 한국 영화 열풍이 얼마나 거셌는지 보여주는 방증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