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사회공헌활동의 원칙은 '진심'이다. SK건설은 이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미션으로 'Build a Dream(꿈을 짓다)'을 설정했다. 2004년 발족해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SK건설 자원봉사단은 진심이 담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주인공이다.

SK건설 사회공헌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은 '희망메이커'와 '행복한 초록교실'이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친다. 지난 16일에는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후원 대상자를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교류활동을 가졌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희망메이커 후원 대상자를 초청해 겨울철 옷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후원 대상자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원하는 기부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법을 통해 희망메이커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과 청소년 6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에 사용된다. SK건설 임직원들은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 개ㆍ보수, 긴급지원 등 특별지원도 연중 실시 중이다. 또 강남ㆍ도봉ㆍ동작구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도 대상지역과 대상자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행복한 초록교실은 SK건설 임직원들이 환경강사로 직접 참여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친환경 도시와 에너지를 주제로 기후변화 등 지구 환경의 위기를 보여주고 그 원인을 알아보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사례로 이뤄져 있다. 이어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도시 그리기 등 2교시 분량의 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친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복한 초록교실'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만9,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SK건설은 '행복한 초록교실'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대상자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및 일반인까지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건설업 특성을 잘 살린 SK건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지난해까지 260여회를 실시했다. SK건설은 2006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중부, 영남 등 총 4개 지역별 고객센터에서 매월 1회씩 홀몸 노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고 있다. SK건설은 목공ㆍ도배ㆍ방수ㆍ타일ㆍ단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팀을 통해 대상 가정의 도배와 장판교체, 대청소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지붕 붕괴 위험 보수 등 일반 봉사자들이 하기 어려운 작업에 나서고 있다. 봉사활동 후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과 자선바자회에서 모인 기금으로 쌀을 포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일부 세대에는 학생들이 기본적인 학업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지원한다.

사업 수주로 인연을 맺은 해외 국가에서의 공헌활동도 열심이다.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에 진출한 뒤 이 지역 초등학교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을 해온 SK건설은 지난해 8월 2개월 간 진행된 고교 축구대회를 열어 지역의 축제를 만들어 냈다. 뿐만 아니라 SK건설은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면서도 해진 축구화로 헌 축구공을 차는 고교선수들을 위해 새 유니폼과 축구화 등 일체의 축구용품을 각 학교에 지원해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북돋워줬다. 또 노후한 에스메랄다스 메인스타디움의 보수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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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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