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보내는 휴가 이렇게 즐겨라

1년 만에 돌아온 여름 휴가. 선글라스, 비키니, 공항 리무진, 보라카이 해변, 훗카이도 유람선 등등이 머릿속을 스친다. 허나 그것도 잠시. 치솟는 기름값, 넘치는 인파, 아파트 중도금 날짜, 덥고 습한 공기, 애인의 신경질 등등이 떠오른다.

그리고 뜨거운 혓바닥 내밀고 나를 기다릴 짜증, 짜증…. 여름 휴가는 로망인 동시에 예정된 피로다. 그래서 힘겨운 여행 대신, 단지 비용 문제가 아니더라도, 집에서의 느긋한 여유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방콕’이다. 그 갖가지 모습을 들여다보자.

오! 나의 럭셔리 방콕

● 블루레이 즐기기

블루레이는 FULL HD 수준의 화질과 현재의 5.1채널 사운드보다 훨씬 향상된 음질을 들려주는 차세대 매체.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최소 40만원대로 DVD 플레이어보다 비싸고, 타이틀 역시 DVD보다 비싼 편이다. 하지만 배우들의 작은 솜털 하나까지 잡아내는 화질이 돈값을 충분히 해준다. 편안히 거실에 드러누워 해변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석한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템.

● PS3 또는 X-BOX

게임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도 방콕 휴가의 쏠쏠한 재미. 플레이스테이션3(PS3)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로도 쓸 수 있으니 휴가철을 맞아 하나 장만해둘 만하다. 최근 이 게임기들은 인터넷 연결을 통해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어,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서도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방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X-box의 ‘기타 히어로’ 같은 게임(기타처럼 생긴 조이스틱으로 실제 기타 연주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임)을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 폴 오스터 전집 읽기

도시인의 일상을 그려내는 작가 폴 오스터의 소설은 방콕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된다. 전집을 사서 하루에 한 권씩 읽는 것도 좋을 듯.

평소에 엄두를 내기 힘들었던 두꺼운 책들, 혹은 특정 배우나 감독의 영화를 담은 DVD 전집을 구입해 감상하는 것도 즐거운 휴가가 된다.

● 시간 들여 요리하기

평소에 밖에서 대충 사 먹던 음식을 직접 공들여 요리하는 것 역시 방콕 휴가를 택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 신선한 재료를 주문해 파스타, 스테이크, 초밥 등을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거나, 아예 큰맘 먹고 오븐을 사서 쿠키를 구울 수도 있다.

● 인터넷 홈쇼핑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휴가기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인터넷 쇼핑으로 해결한다. 위의 필요한 것들을 모두 인터넷 홈쇼핑으로 결제하고 느긋이 소파에 기대 기다린다면 그것이야말로 럭셔리한 휴가 준비다.

알뜰하게, 하지만 재미있게

● 동영상 UCC 만들기

요즘은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만으로도 얼마든지 동영상 UCC를 만들 수 있다. 엽기적인 행동이든 춤을 춰보든, 찍어서 UCC로 올려 네티즌들의 반응을 알아보자. 값비싼 장비 없이도 순식간에 인터넷 공간에서 스타로 뜰 수 있다. 무엇보다, 시간이 잘 갈 것이다.

● 라면 탐구

방콕족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양태는 바로 ‘면식 수행’(라면 먹기). 늘 먹는 라면이지만 이번에는 시간이라는 재료를 넣어 최대한 맛있고 다양하게 즐겨보자. 생수를 라면 끓일 물로 쓰거나, 면을 따로 데친 뒤 끓이거나, 라면을 이용한 부대찌개나 김치찌개를 해 먹거나.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IPTV

요즘 IPTV는 각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미국 드라마 등을 서비스한다. 만약 <로스트>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휴가 기간 동안 방콕하면서 지난 시리즈를 한 자리에서 섭렵할 수 있다.

● DC인사이드로 가자

면식수행하는 방콕족에게 바이블과 같은 존재는 바로 인터넷 사이트 DC인사이드(www.dcinside.com). 정말 ‘모든’ 분야에 걸쳐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특히 음악, 사진, 동영상을 재편집해 만들어내는 패러디는 인터넷의 유머 트렌드를 이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양과 질이 뛰어나다. DC인사이드의 광활한 세계에 빠져 한참을 웃다보면 어느새 휴가가 끝나 있을지도.

● 내 생애 최고의 숙면

불규칙한 생활 리듬으로 인해 평소 아무리 자도 개운하지 못한 느낌을 받아왔다면 방콕 휴가를 통해 최고의 수면을 맛보는 건 어떨까. 자고 싶을 때 자는 것보다는 아침 기상-독서-운동-규칙적인 식사-수면으로 이어지는, 말 그대로 ‘모범생’의 생활을 해 보면서 현대인이 맛보기 힘든 단잠을 경험할 수 있다. 비용은 물론, 공짜.

강명석 객원기자 lennone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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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DVD 속으로 떠나볼까

2008년 상반기, 숨가쁘게 달려왔다. 쉬자.

휴가철 최고의 재충전 아이템은, 진부해도 고전적인 책과 DVD가 아닐까. 선풍기 바람에 수박 화채를 물고 방 한쪽에 자리를 잡자. '행복이란 이런 거야' 하는 소박한 기쁨이 물씬 솟아날 것이다.

김세라 G마켓 도서문화사업팀 과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탓인지 집에서 '감성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여름철 베스트 품목인 스릴러물은 물론이고, 직장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감성 에세이와 여행 DVD도 추천 목록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 여름엔 단연 탐정 스릴러

매미 소리만 요란한 뜨거운 한낮, 등골이 오싹한 스릴러는 두말할 나위 없는 바캉스 필수 아이템.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꼽은 올 여름 추천작은 우선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악의 기원' 3부작 첫 작품인 <검은 선>(문학동네ㆍ1만1,000원)이다. 악은 무엇이고 어디서 오는가에 천착하는 작가의 독특한 스릴러물이다.

보물 찾기와 살인이라는 두 사건을 기둥으로 독자에게 모든 단서를 전달, 주인공과 독자가 지적 게임을 벌이도록 짠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외딴섬 퍼즐>(시공사ㆍ1만1,000원), 멕시코 정글 속 옛 마야 유적에서 6명의 여행객이 겪는 초자연적 공포를 그린 스콧 스미스의 <폐허>(비채ㆍ1만4,500원),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인 미야베 미유키의 <외딴집>(북스피어ㆍ1만2,000원) 등도 등줄기를 서늘하게 만들어준다.

■ 감동 에세이로 마음의 휴식을

참 치열했던 나날이었다. 직장 생활이 괴로워 남몰래 고민하는 사람, 사랑하는 이를 잃어 가슴앓이 하는 사람. '마음 테라피' 책으로 상처받은 가슴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교보문고 북마스터들은 전미서점상연합회가 주는 제1회 에비상을 탄 포리스트 카터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아름드리미디어ㆍ7,800원)을 첫손에 꼽았다. 미국 원주민의 세계를 어린 소년의 순수한 감각으로 묘사한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구멍 뚫린 마음이 조금씩 아물어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은 언제 마음에 상처를 받는가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심리상태를 객관화시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따귀 맞은 영혼>(궁리ㆍ1만원)도 힘이 되는 책이다.

시사만화가 박재동이 일상 속 삶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낸 <인생만화>(열림원ㆍ1만2,000원), 소설가 공지영이 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편지로 담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오픈하우스ㆍ1만2,000원)는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 여행 DVD, 대자연의 풍광을 안방에서

방콕이라 해서 자유로운 마음까지 방 안에 가둬둘 순 없는 일. 대자연과 여행을 테마로 한 DVD는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준다.

독일 여성작가 스테파니 츠바이크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러브 인 아프리카>에서는 케냐의 초원이 펼쳐지며, <마르셀의 여름>에서는 프랑스 시골 별장의 풍광이 눈에 잡힐 듯 들어온다.

뉴질랜드 원주민의 삶과 고래 이야기를 엮은 <웨일 라이더>, 눈 덮인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 , 미국 서부의 대자연이 아름다운 <흐르는 강물처럼> 등도 영화 마니아들이 꼽는 작품들이다.

체 게바라의 젊은 시절을 그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비롯해 <델마와 루이스> <기쿠지로의 여름> <비포 선라이즈> 등 여행 자체가 영화의 배경인 작품도 좋다. 아예 배를 잡고 웃으며 더위를 날려버릴 코미디도 방콕 휴가에는 좋은 선택이다.

이현정기자 agada20@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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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이 공허해지면 문화가 넘실대는 도심으로

열대야로 불면을 밤을 지샌 다음날, 한낮의 땡볕에 다시 불쾌지수가 치솟는다. 심심하고 건조하고 짜증 가득했던 하루하루. '쉬고 싶다'는 일념으로 덜컥 휴가를 냈지만 며칠째 방바닥만 긁고 있자니 가뜩이나 숨막히는 여름이 얄궂다.

'주머니 사정만 좋았더라도' '함께 떠나줄 사람만 있었더라도' ….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 없는 휴가 필수 목록을 읊어본들 어찌하리!

자의 반 타의 반 포기한 바캉스, 하지만 마음을 위한 휴가마저 포기할 순 없다. 무표정, 무기력, 짜증과 우울로 점철된 일상을 잠시 점검하고, 심신 치유를 위한 문화 바캉스를 계획하자. 도심 한복판에서 알뜰살뜰 문화 코스를 즐기다 보면 짜증의 도가니 같기만 하던 도심의 밤이 아름답게도 보인다.

유머

안면마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표정한 일상을 호소한다면 유머 비타민이 필수다. 상하좌우 모시고 받들어야 할 상사와 동료와 후배들로 가득한 직장생활에선 꿈도 꿀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인간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영화관이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08 넥스트플러스 여름영화축제'에서는 일본의 괴짜 코미디 감독 미키 사토시의 영화 3편을 상영한다.

수영장 의존증, 지속성 발기증, 강박신경증 등 독특한 진단이 내려진 환자들의 치료기 <인 더 풀>, 평범한 주부의 스파이 도전기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채권ㆍ채무자의 기묘한 도쿄 산책기 <텐텐>의 주인공들은 '인물 열전'이라 해도 좋을 만큼 개성적이다. 그들의 코믹 발랄함을 보고 있노라면 청량제가 따로 없을 정도. 발칙한 상상력이 흥미롭다.

낭만

한여름밤, 잃어버린 낭만을 찾고 싶다면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야외 공연무대를 섭렵해보자.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8월과 9월 열리는 '러블리 콘서트'에서는 플라멩고와 살사 댄스 등 낭만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삶에 신선한 춤바람이 심신 영양제로 그만이다. 무료 공연이라 가족, 연인과 같이 가더라도 부담이 없다.

8월 30일과 31일엔 스페인 현지 플라멩고 공연단이 방문한다. 플라멩고는 15세기 스페인 남부지방 안달루시아 집시들 사이에서 발달한, 떠돌이 집시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와 춤이다.

구슬픈 선율이지만 손뼉치기, 발구르기 등 힘찬 몸동작이 삶의 원기를 회복해주는 음악이다. 이번 공연의 반주는 타악기 연주자 박재천ㆍ미연 듀오가 맡는다. 9월 6일과 7일엔 한국의 라틴재즈밴드 '코바나'가 출연한다.

공포

폐쇄된 낯선 장소, 심야에 홀로 소극장을 찾은 이들은 비명을 지르며 오싹한 전율을 느낀다. 심야 공포연극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강한 자극으로 시원한 스트레스 해소를 노린다면 대학로 소극장의 색다른 공포감이 짜릿하게 느껴질 것이다. 해리성장애(다중인격장애)와 캡그래스 증후군(분신이 있다고 믿는 심리장애)을 소재로 한 공포연극 <혼자가 아니다>는 영화 <기담>의 특수분장팀이 가세해 실감나는 특수분장으로 시선을 끈다. 9월 7일까지 신연아트홀.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창작극 <로즈마리>는 멜로 스릴러 장르로 연인 관람객을 맞는다. 미라클씨어터 8월 31일까지.

판타지

어른들에게도 때론 판타지가 필요하다. 만지고, 느끼고,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체험미술 전시회는 어른들의 입맛에도 신기하고 다채롭다.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벅스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온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가 20주년을 맞아 '픽사 인 서울' 전을 열고 있다. 캐릭터 조형물, 드로잉, 스토리보드 등 애니메이션의 전 과정이 흥미롭다.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살아있는 전시회'는 반 고흐의 작품 <밤의 카페 테라스>를 직접 세트로 만들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관람객의 말을 알아듣고 답을 하도록 설치돼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9월 22일까지.

이현정기자 agada20@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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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바쁘게 지나쳤던 집 근처, 여유롭게 들러볼까

완전한'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가리키는 일본말)로 휴가를 보낼 생각이 아니라면 조금만 밖으로 시야를 돌려보자. 등창이 생길 정도로 누워 지내면 시간도 더디 간다. 집 근처에는 의외로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방콕족의 코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줄 아이템들이 많다.

■ 지하철역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입장료 900원을 들고 가자. 혼자 놀 수 있는 '꺼리'들이 그곳엔 많다.

먼저 플랫폼에서 가장 시원한 명당 자리를 찾아 뜨거운 몸을 식힌다. 플랫폼의 노란 선을 따라 걸어보면 송풍구 바람이 가장 센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왕이면 평소 출근 시간에 맞춰 이용하던 지하철을 그대로 타본다.

더위와 일상에 찌든 모습으로 힘겹게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 여유를 부려보는 맛이 그만이다. 자주 눈에 띄던 승객들의 행선지를 확인해보고 다음에 지하철을 탈 때 손쉽게 빈자리를 잡을 수 있는 노하우도 길러본다.

학생들의 교복, 회사원의 배지, 가방의 종류 등으로 앉아서 가는 승객의 목적지를 추측해볼 수 있다. 적당히 메모까지 해놓으면, 한동안 지하철에서 서서 가는 일은 없다.

■ 학교

방학을 맞아 텅 빈 학교의 운동장은 의외로 좁게 느껴질 것이다. 몸은 어느새 자라 더 이상 운동장은 드넓은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등하굣길의 번잡함도 없는 요즘, 특히 초등학교 교정의 한적함은 세상 번뇌를 어린 시절의 크기와 무게로 줄여주는 묘약이다.

어렸을 때 그토록 힘들게 돌았던 운동장 한 바퀴를 거뜬하게 뛰어보면 자신감도 업그레이드! 대신 너무 늦은 시간 방문은 금물, 자칫하면 '범죄자'로 오인받을 우려가 있다.

어느 정도 동선이 익숙한 대학 캠퍼스를 찾아 학생인 것처럼 하루를 보내보자. 물론 외모가 너무 '비(非) 학생'적이면 곤란하다. 잊혀졌던 학창시절의 열정을 되새겨보고, 무엇보다 요즘 학생들의 문화를 체득하는 공부가 된다.

■ 여행사

몸은 집에 머물러도 공상마저 묶어둘 필요는 없다. 행복한 상상은 건강에 유익하다. 마치 실제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듯 일정을 짜고, 어차피 돈 드는 것도 아니니 이 계획을 가지고 여행사를 방문해보자.

이미 상세한 계획을 갖췄기 때문에 여행사에서도 당신을 '실소비자'로 판단해 조목조목 자세하게 설명해줄 것이고 항공권 가격, 여행지 숙박시설의 다양한 서비스 차이 등 값진 정보들도 얻을 수 있다. 인터넷 카페들을 뒤져보면 가상으로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들의 모임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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