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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곡물저장고 세계 최대 야외 벽화, 독일 IF 어워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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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곡물저장고 세계 최대 야외 벽화, 독일 IF 어워드 본상

입력
2019.03.17 16:28
수정
2019.03.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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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티비티 관계자들이 이달 15일 인천 남동구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독일 iF 어워드 2019 본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티비티 관계자들이 이달 15일 인천 남동구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독일 iF 어워드 2019 본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세계 최대 야외 벽화로 기네스 기록에 오른 인천항 곡물저장고 야외 벽화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내항 7부두에 있는 곡물 하역ㆍ보관업체 한국티비티의 곡물저장고에 그려진 벽화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디자인상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인천항 한국티비티 곡물저장고 야외 벽화.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한국티비티 곡물저장고 야외 벽화. 인천항만공사 제공

한국티비티가 1979년 만든 높이 48m, 둘레 525m 곡물저장고 외벽에 100일 동안 그린 야외 벽화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야외 벽화(면적 2만3,688.7㎡)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곡물저장고 16개 구조물에 그린 벽화에는 한 소년이 역경을 거쳐 농부로 성장하는 과정 등이 담겨 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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