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직장에서 여성의 도움의 손길이 간섭으로 여겨진다

입력
2018.10.12 04:40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t has recently come to my attention that at work I am considered “bossy.” It came as a shock to me. I’m hurt that my co-workers and department manager think of me this way.

애비 선생님께: 최근에 제가 직장에서 ‘우두머리 행세를 하는 사람’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저의 동료들과 부장님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상처를 받았어요.

I know I come on strong sometimes when it comes to helping customers, but I view it as helping. When I suggest to co-workers that they keep their areas clean and orderly, it is perceived as bossy. I’m just trying to help them not get fired for slacking off.

때때로 제가 고객들을 돕는 것에 있어서는 위압적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러나 저는 그것이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동료들에게 그들의 자리를 깨끗하고 질서정연하게 유지하라고 제안하면, 그것은 두목 행세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저는 단지 그들이 근무 태만으로 해고되지 않도록 도우려는 것뿐이에요.

I’m older than some of my co-workers and my manager. I tried for the manager position, and was initially angry when someone else got it. But now I see she does a good job, and I respect her. It seems, however, that my actions have sent the wrong message. What can I do to mend fences? Or, should I just forget about it and look for something else?

MISJUDGED IN ALBUQUERQUE

저는 제 몇몇 동료들과 관리자보다 나이가 많아요. 저는 관리자 직위를 얻고자 했었고, 처음에는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차지했을 때 화가 났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녀가 잘 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존경합니다. 그러나 제 행동이 잘못된 의미를 전달했던 것 같습니다. 이 관계를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고 다른 뭔가를 찾아야 할까요?

앨버캐키 주의 오해 받은 독자

DEAR MISJUDGED: No, you should apologize to anyone you might have offended. And, as well-intentioned as you are, in the future resist the urge to correct your fellow employees. Your job is to be part of a team, not a scolding schoolmarm. Sometimes it’s how you say something, not necessarily what was said, that’s the problem.

오해 받은 독자 분께: 아니요, 독자 분은 독자 분이 감정을 상하게 했을지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 분이 그러한 것처럼, 선의에서 행동했다 하더라도 나중에는 독자 분의 동료들을 고치려는 욕구를 자제하세요. 독자 분의 임무는 팀의 일부가 되는 것이지, 잔소리 심한 여교사처럼 남을 꾸짖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반드시 말한 내용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말을 했는지가 문제가 됩니다.

[주요 어휘]

come on strong 위압적으로 행동하다 (= to behave in an aggressive, ardent, or flamboyant manner)

slack off 태만하다 (= to do something more slowly or work less hard than before)

mend fence 관계를 개선하다, 화해하다

schoolmarm (잔소리가 심한) 여교사 (= a female schoolteacher, especially of the old-time country school type, popularly held to be strict and priggish)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