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25만원' 추경 가나…
재정당국 반대에도 밀어붙이는 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건 '전 국민 민생지원금 25만 원'이 영수회담 테이블에 오르자 재정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해 전 국민 지원금을 줘야 한다는 입장인데,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이후 추경을 하지 않고 있다. 영수회담에서 정해지면 따를 수밖에 없어,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기획재정부의 속앓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관가에 따르면, 기재부는 영수회담에 오를 '전 국민 25만 원 지급' 안건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민주당이 ..